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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이상 콘텐츠89화. 여자, 스크린을 장악하다 + 댓글토크 (ft: 터미네이터와 김지영)

  • 재생/다운로드127

워맨스로 돌아온 터미네이터와 82년생 김지영이 극장가 1,2위를 다투고 있다. 그동안 여자주인공들이 출연하면 흥행이 안된다는 공식을 깨고 최근 '우먼파워' 가 급부상한 이유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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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sljo

    워크홀릭(사내대주부) 저번에 출연하셨을때도 워크홀릭님이 가정내 젠더역할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 해주셨던거 기억해요! 대학시절 선배누나들이 돈을 직접 계산하지 않았다는건 충격이네요. ㅠ 그리고 남자형제들에게 지원하라는 걸 암묵적으로 강요받은 여자들은 정말 많죠. ㅜ 당시에는 희생이나 차별 그 모든 것이 가족 안에서 당연했다는 게 지금은 정말 낯설고 놀랍습니다.

  • 워크홀릭(사내대주부)

    이런 사례를 더 대보라고 하면 밤을 새워서도 쓸 수 있을 것 같네요.

    72년생 이선미가 겪었을 아픔, 62년생 박영숙이 겪었을 슬픔이 얼마나 컸을까요.

    생각해 보면 이 사회에서 사는 남성들은 수 많은 여성들의 배려와 헌신을 당연히 받아들였죠.
    시간이 지나 과거를 곱씹어 보고 그 여성들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사과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되레 지금의 젊은 청년들이 보이는 의외로 비뚤어진 젠더 인지에는 중년과 늙은이들의 조정(?)이 있지는 않나 걱정스럽고 미안할 뿐입니다.

  • 워크홀릭(사내대주부)

    82년생 김지영을 읽으며, 저는 제가 기억하는 82년 생 이전 여성들의 모습을 떠올리고 많이 안타까왔습니다.

    어릴 적 누이는 자기 어깨까지 올라오는 고무장갑을 끼고 냇가에서 한 겨울에 빨래를 했습니다. 계집애는 집안일을 할 줄 알아야 한다는 이유였죠.
    대학시절 선배누나들은 자기가 사주는 밥이면서도 저한테 계산하라고 돈을 건내주곤 했죠. 지금보면 이상한 일이지만 당시엔 그게 조신한 여성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똑똑하고 공부 잘해도 대학이 아닌 여상(여자상업고)가서 남자형제들 학비를 도운 여성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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